
[사진=청와대]
청와대는 22일 평양에서의 남북정상회담을 전후해 북한으로부터 어떤 사이버 공격도 없었다고 밝혔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이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전 한국정부의 정상회담 관련 정보를 빼내려 해킹을 시도했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평양 정상회담을 전후해 어떠한 사이버 위협 변화가 없었다"고 말했다.
김 대변인은 "국가 사이버 유의 경보는 올해 3월 20일 18시 이후 계속해서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폼페이오 장관의 발언 중에) 북미관계가 남북관계 보다 뒤쳐지지 않도록 하자는 말도 같이 하지 않았느냐"며 "그 말은 북미관계도 그만큼 더 속도를 내서 성과를 거두자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