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지난달 방일 홍콩인 1%↓... 자연재해 영향 받아

2018-11-22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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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21일, 10월 한달간 홍콩인 관광객 16만 9500명(추정치)이 일본을 방문했으며, 이는 전년 동월 대비 0.9% 감소한 수치라고 밝혔다.

2개월 연속 마이너스로, 올해 들어 전년 동기 대비 하락한 것은 이번이 5번째가 된다. 긴키(近畿)지방을 강타한 태풍 21호와 홋카이도 이부리 동부 지진 등 자연 재해의 영향이 일부 남아있는 것으로 보인다.
국가별 관광객 수는 중국, 한국, 대만에 이어 4번째로 많으며, 2016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던 지난달(12만 6200명)보다 34% 늘었다.

1~10월 누적 관광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1% 감소한 183만 1200명이었다.

10월 한달간 일본을 방문한 전체 외국인은 사상 최대인 264만 600명을 기록, 전년 동기 대비 1.8% 증가했다. 1~10 월 누적 외국인 관광객 수는 9.7% 증가한 2610만 9300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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