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명 일반산단 위치도. [사진=광명시 제공]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 조성과 관련, 지난 20일 국토부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
광명·시흥 일반산업단지는 LH에서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약 7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광명시 가학동과 시흥시 무지내동 일원에 약 97만㎡의 규모로 조성된다.
경기도시공사에서 시행중인 도시첨단산업단지도 지난 19일 경기도 지방산업단지심의위원회를 통과한 상태다.
내달 후속 절차인 수도권정비실무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으로 있으며, 심의를 통과하게 되면 일반산업단지와 마찬가지로 내년도부터 보상착수 등 본격적인 사업추진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일반산업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유통단지, 배후주거단지 등 4개 단지 약 202만㎡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이번 심의를 통과한 일반산업단지와 도시첨단산업단지외 유통단지는 현재 실시계획인가를 준비중에 있고, 배후주거단지는 구역지정 및 계획승인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41,180개의 일자리 창출효과가 있고 수도권 서남부를 대표하는 융복합 첨단산업의 핵심거점이 될 것”이라며 “목표한 2023년까지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도록 모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진행할 예정”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