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는 28일 정례회의에서 금감원이 제약·바이오 기업 테마감리 후 제시한 제재안을 심의한다.
금감원은 제약·바이오 기업의 연구개발비 회계처리 적정성을 점검하고, 위반 가능성이 큰 10곳을 뽑아 지난 4월부터 테마감리를 실시했다.
연구개발비는 '무형자산', '비용' 어느 쪽으로 회계처리를 하느냐에 따라 회사의 영업이익이 크게 달라진다.
다만 이번 증선위 제재는 경고, 시정요구 등의 계도에 그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