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낙연 국무총리와 독립유공자 및 가족들이 17일 서울 서대문형무소 역사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79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kimsdoo@yna.co.kr/2018-11-17 12:35:00/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사진=연합뉴스]
여야는 17일 제279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순국 선열의 숭고한 희생에 감사를 표했다.
서재헌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대한민국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그 희생과 헌신을 영원히 가슴에 새기고 감사드린다”며 “대한민국의 평화를 수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순국선열들의 희생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자유한국당은 일본이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는 태도도 꼬집었다. 윤 수석대변인은 "일본은 독도망언을 지속하고 있고 최근에는 강제 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손해배상을 명령한 한국 대법원 판결에 강력히 반발하는 등 과거사를 반성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김정화 바른미래당 대변인은 "순국선열의 희생은 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것이었고 그 희생으로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을 밝혔다"며 "이념과 계층을 초월해 하나의 대한민국이 미래로 가는 길을 밝히는 시작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