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관악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성 평등하고 부모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서울 만들기'를 목표로 실질적 성평등 구현, 보편적 돌봄체계 구축 등 2개 분야를 심사하는 것이다.
올해 1~9월 자치구가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성주류화 정책확산 △여성일자리 및 안전환경 조성 △믿고 맡기는 보육 인프라 확충 △맞춤보육‧함께 키우는 보육활성화 △안심보육환경 조성 등 5개 항목을 점검한다.
구는 '불법촬영 근절 발대식'을 비롯해 여성안심보안관 확대 운영 및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장비 대여 서비스를 운영, 여성안심도시 만들기에 노력했다.
구는 내년 12월 여성가족부에서 평가·지정하는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5년 연속 수상이란 금자탑을 쌓았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더불어 으뜸 관악'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