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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리 위카르사 NH코린도증권 대표이사(왼쪽부터)와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안도 리츠오 인도네시아 J트러스트뱅크 이사, 차동구 JT캐피탈 대표이사가 4자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캐피탈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15/20181115092512348940.jpg)
제프리 위카르사 NH코린도증권 대표이사(왼쪽부터)와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 안도 리츠오 인도네시아 J트러스트뱅크 이사, 차동구 JT캐피탈 대표이사가 4자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JT캐피탈 제공]
JT캐피탈 등 4개 기업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해외 사업 및 기업금융, 신기술투자, IB(투자은행)업무 등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2014년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J트러스트그룹은 자카르타 본점을 포함한 전국 47개의 ‘J트러스트뱅크 인도네시아’ 지점망과 ‘J트러스트인베스트먼트’, ‘J트러스트올림핀도’를 통해 중소기업 대출 및 외환업무 등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NH농협캐피탈과 NH코린도증권은 인도네시아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J트러스트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협력해 인도네시아 금융시장 공동 투자를 협의할 방침이다.
JT캐피탈 관계자는 “최근 3년 동안 5%대의 안정적인 경제 성장률을 유지하고 있는 인도네시아는 2억6000만명이 넘는 인구 수에 세계 16위 수준의 GDP(국내총생산) 등 동남아시아 시장에서도 성장하기 좋은 요인을 갖춘 국가로 평가받는 만큼 국내 금융사의 진출이 활발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4사가 인도네시아 금융시장에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