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 3Q 영업익 122억원… 전년比 52.3%↓

2018-11-14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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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월 누적 영업이익은 전년比 36%↑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3분기 연결기준 전년동기 대비 52.3% 줄어든 12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분기보고서를 통해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은 16.4% 늘어난 1923억원으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의 올해 1~9월 누적 매출은 전년대비 5585억원, 누적 영업이익은 603억원으로 집계됐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들어 대구에서 출발하는 블라디보스토크, 인천-나고야 노선 등을 새롭게 취항했고, 다양한 출발지 확대와 부정기편 운영을 통해 기재 가동률을 높여 왔다. 특히 대구국제공항에서 티웨이항공 누적 이용객 수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남은 두달동안 3대의 신규기재를 도입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티웨이항공은 연말까지 총 24대의 항공기를 보유하게 되며 내년에는 30대까지 기단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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