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에서 주사를 맞은 초등학생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1일 오후 3시쯤 인천시 연수구 한 종합병원에서 A(11)군이 주사를 맞은 뒤 의식을 잃었다. A군은 곧바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받았지만, 의식을 잃은 뒤 30여분만인 오후 3시 38분쯤 숨졌다. A군은 이날 장염 증상을 보여 한 개인병원에서 진료를 받았지만, 상태가 호전되지 않아 이 종합병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수사에 나선 인천연수경찰서 관계자는 "정확한 사인을 밝히고자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A군의 시신을 부검 의뢰했다"며 "병원 측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관련기사인천연수경찰서 직장협의회 사무실 개소인천연수경찰서 선학파출소, ‘인천경찰청 19년 3분기 으뜸지역관서 선발 #인천연수경찰서 #종합병원 #초등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