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인 신제품 '인스팅트' 라인업. [사진=가민]
가민은 3축 나침반과 기압 고도계, GPS‧GLONASS‧Galileo 등 위성 시스템이 내장된 아웃도어용 스마트워치 ‘인스팅트(Instinct)’를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인스팅트는 그동안 가민에서 선보인 스마트워치와는 다른 느낌의 디자인과 소재가 적용됐다. 방열, 충격 및 방수등급(10ATM/100m)을 군사 표준(MIL-STD-810G)과 같게 지원하며, 섬유 강화 폴리머 케이스를 탑재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특수 가공돼 직사광선에도 가독성이 좋고, 스크래치 방지 성능을 갖춘 디스플레이를 적용했다.
인스팅트는 스마트워치 모드에서 최대 14일, GPS 모드에서 최대 16시간, UltraTrac™ 절전 모드에서 최대 40시간 이용할 수 있다.
댄 바텔 글로벌 컨수머 제품군 세일즈 담당 부사장은 “아웃도어용 라인업에 인스팅트를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인스팅트는 거친 야외 활동 및 환경에도 끄떡없는 내구성을 자랑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유저들에게 이상적인 제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