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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1/08/201811080838445709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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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한국금융지주에 대해 금융시장 변동으로 인해 리스크가 커졌다며 목표가를 기존보다 14% 낮춘 8만원으로 제시했다.
8일 KB증권에 따르면 내년까지 한국금융지주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전망치는 10.7%로 추정된다.
시황 변동에 대한 실적 민감도가 낮은 비증권 계열사의 이익 기여도가 높아진 점도 긍정적이다. 올해 1분기 세전이익 기준 비증권 계열사의 이익 비중은 34.2%로 집계됐다. 내년 카카오뱅크의 흑자전환 가능성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이 연구원은 "증권업종의 주가 회복을 낙관하기 어려운 환경임은 부정할 수 없다"며 "다만 주가를 추가적으로 끌어내릴 만한 개별 리스크에 대한 우려가 크지 않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