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美중간선거 안도랠리…뉴욕 3대지수 2%대 상승

2018-11-08 08:08
  • 글자크기 설정

[사진=로이터·연합뉴스]


미국 중간선거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뉴욕증시가 7일(현지시간) 안도랠리를 펼쳤다.

이날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45.29포인트(2.13%) 오른 2만6189.30을 기록했다. S&P500지수는 2813.89로 58.44포인트(2.12%)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194.79포인트(2.64%) 뛴 7570.75를 나타냈다.
이로써 다우와 나스닥지수는 지난달 16일 이후 하루 기준 최대 상승폭을 뽐냈고, S&P500지수도 지난달 25일 이후 가장 강력한 랠리를 펼쳤다.

전날 치른 중간선거 결과가 예상에 부합하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민주당이 8년 만에 하원 다수당 지위를 탈환한 가운데 공화당이 상원 수성에 성공했다. 양당의 대립 구조가 강해지면서 극적인 정책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기대가 안도랠리의 배경이 됐다.

반면 유럽 주요 증시도 일제히 올랐다. 영국 FTSE100지수는 1.09% 뛰었고 독일 DAX지수와 프랑스 CAC40지수는 각각 0.83%, 1.24% 상승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