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는 7일 오후 6시30분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펼쳐지는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한국시리즈 3차전 시구자로 시각장애인 이상씨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KBO는 야구와 관련된 특별한 사연을 가진 팬들에게 한국시리즈에서 시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지난달 18~24일 시구자를 공모했다.
한국시리즈 3차전 애국가는 가수 겸 뮤지컬배우 정동하가 부른다. 밴드 '부활'의 보컬 출인 정동하는 솔로가수로 전향한 후 뮤지컬배우로도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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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는 총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1차전은 도전자인 SK가 7-3로 이겼고, 2차전은 디펜딩 챔피언 두산이 7-3으로 이겨 1승1패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