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홍보대사 ‘동행’...불국성림원 찾아 봉사활동

2018-11-05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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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성림원에서 5년째 아름다운 봉사 실천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홍보대사 ‘동행’이 지난 2일 노인요양시설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불국사 불국성림원’을 방문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동국대 경주캠퍼스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학생홍보대사 ‘동행’이 지난 2일 노인요양시설인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불국사 불국성림원’을 방문해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홍보대사 ‘동행’ 학생들이 지역에 봉사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다.
불국성림원은 경주 불국사가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로 어르신들의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 여유롭고 편안한 노후를 위한 삶터가 되고 있다.

이날 동행 학생들은 불국성림원에서 시설 청소, 안마, 말벗해드리기와 장기자랑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실시했으며,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며 입소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했다.

3년째 봉사 활동에 참가한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생홍보대사 회장 김규연(호텔관광외식경영학부 3)학생은 “올해도 불국성림원 어르신들을 만나 뵙게 되어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꾸준히 어르신들을 뵙고 싶다”고 말했다.

불국성림원 원장 성연스님은 “올해 설립 11년째를 맞은 불국성림원은 경주 불국사가 운영하고 있는 노인요양시설로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를 위해 부처님을 섬기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을 모시고 있다”며 “동국대학교 홍보대사 학생들이 해마다 불국성림원을 방문해 불교종립대학인 동국대학교의 건학이념을 어르신들에게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으로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불국성림원은 불국사가 사회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노인복지시설로 청정지역인 경주시 산내면 대현리에 65명 정원규모의 최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500여명에 달하는 불국사 자원봉사단의 다양한 자원봉사활동 등을 비롯해 차별화된 노인요양원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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