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의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은 5조9485억원으로 전년 보다 2.1% 올랐다. 같은기간 영업이익은 2.1% 하락한 3695억원을 기록했다.
이학무 연구원은 "영업이익이 예상(3498억원) 보다 소폭 상회했다"며 "지난 5월 출시한 새로운 요금제인 '데이터 ON' 요금제를 기반으로 20만명 이상의 무선(MNO) 가입자 순증이 주효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KT의 무선 부문 안정과 인터넷 미디어, 부동산 성장세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이어그는 "이를 기반으로 내년 영업이익은 1조4000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