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목구멍' 발언에 이어 '배 나온 사람에 예산 맡기면 안 돼'라는 발언을 한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의 막말에 대해 누리꾼들이 비난했다.
누리꾼들은 "배 나온 사람이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가나~ㅋ(b6***)" "배 나온 사람은 김정은을 비유해서 말한 거 아닌가? 배 나온 사람이 무슨~ 배 나온 사람을 비유한 리선권! 앞으로 어찌 될지. 보인다(ku***)" "리선권이 미치지 않은 이상 배 나온 사람을 욕할 수 있나? 역대급 배는 김정은인데ㅋ(or***)" "리선권 너는 목구멍에 냉면이 넘어가냐(sj***)" "리선권도 배가 나왔는데… 김정은도 배가 나왔는데 그런 농을 치겠냐(yu***)" "리선권이 김정은 저격ㅋㅋ(yo***)" 등 댓글을 달았다.
김 위원장은 초면에 기분 나쁠 수 있는 발언이었으나 농담으로 여기고 넘긴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리선권 위원장은 이미 지난 9월 평양 정상회담 기간 옥류관 오찬에서 한국 기업 총수들에게 "지금 냉면이 목구멍으로 넘어갑니까"라며 핀잔을 준 바 있어 논란은 커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