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항사 소비자 만족도 순위 공개...1위는 어디?

2018-11-01 15:48
  • 글자크기 설정

- 전일본공수 소비자 만족도, 정시성 부문 1위 차지

[자료=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가 외국국적항공사의 평가 결과를 공개했다.

1일 국토부에 따르면 최근 한국교통연구원을 통해 조사한 '2016-2017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에서 외항사가 처음 평가대상에 포함됐으며 45개 외항사가 대상이다.
항공사 정량평가는 정시성, 소비자 보호 충실성을 정성평가는 실제 탑승객의 만족도를 조사했다. 항공사 당 384부를 조사했고, 신뢰수준은 95%다.

소비자 만족도 조사결과에서는 국적항공사는 전일본공수(일본, ANA)가 1위를 기록했다. 뒤를 이어 일본항공 싱가포르항공, 캐세이드래곤, 에바항공, 에미레이트항공, 핀에어, 상하이항공, 루프트한자, 델타항공 순이다.

필리핀에어아시아, 비엣젯항공, 타이에어아시아X 등은 기내좌석 불편으로 인해 이용자만족도가 가장 낮았다.

전일본공수는 정시성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해서 2관왕을 달성했다. 정시성 부문에서는 오로라항공, 일본항공, 에미레이트항공, 에티하드항공, 카타르항공, 싱가포르항공, 에바항공, 가루다인도네시아 등이 순위에 올랐다.

소비자보호 부문에서는 대만의 중화항공이 유일하게 1등급을 기록했다. 이외 홍콩익스프레스, 에바항공, 태국항공, 싱가포르항공 등이 순위권을 차지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내년부터는 서비스평가를 매년 시행하는 등 서비스의 질적 개선도 함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