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천정명이 3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펠리스 서울 호텔에서 열린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배우 천정명이 오랜만에 로맨틱코미디에 출연하는 소감을 밝혔다.
MBN 새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 제작발표회가 31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팰리스 서울에서 조창완 감독, 배우 천정명, 윤은혜, 한고은, 주우재, 피오(표지훈), 이혜란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어 그는 "감독님, 작가님 등과 많은 상의를 했다. 세 달 정도 촬영을 진행했는데, 오랜만에 작품을 해서 설렌다. 그동안 개인적으로 수많은 일이 있었지만 잘 극복을 하고 재밌게 촬영을 하고 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또 천정명은 "설레이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다. 보시는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연애를 하도록 윤은혜씨와 호흡맞춰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설렘주의보'는 독신주의 철벽남인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과 연애 지상주의자인 톱 여배우 윤유정(윤은혜)이 각자의 말 못할 속사정으로 가짜 스캔들을 만들어 내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위장 로맨스를 그릴 작품이다.
'설렘주의보'는 31일 밤 11시에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