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I코리아 '제2회 휴대용 재떨이 디자인 공모전' 시상

2018-10-3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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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I 코리아는 31일 오전 ‘제 2회 휴대용 재떨이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수상자와 심사위원 모두 참석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올해로 2회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2001년부터 18년째 진행하고 있는 ‘흡연 매너 캠페인(JTI Smoking Manners Campaign)’의 일환으로, 배려하는 흡연 문화와 매너의 상징인 ‘휴대용 재떨이’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지난 5월부터 총 3개월에 걸쳐 모집된 총 161개의 작품 중 표현력, 독창성, 대중성, 활용성 등의 심사 기준에 따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진행됐으며, 총 7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심사에는 국민대학교 공업디자인학과 정도성 교수를 비롯해 JTI 코리아 임직원들이 참여했다.

영예의 대상은 개인으로 참가한 박진희 학생의 ‘지금 북극을’이란 작품이 선정됐다. 이 작품은 명확한 시각언어로 시간의 흐름과 공존의 이미지를 잘 표현했으며, 북극곰과 사람이 함께하는 모습이 본 휴대용 재떨이를 사용할 흡연자들에게 흡연 매너와 더불어 환경보호 메시지까지 전달할 수 있어 심사위원과 JTI 임직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를 맡은 정도성 교수는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참여 작품들의 질적 향상이 두드러지게 느껴져 흡연 매너에 사회적 인식의 향상을 간접적으로 실감할 수 있었던 공모전이였다”며 “특히, 단순한 메시지의 전달이 아닌 철학적, 해학적 해석 등이 시각적으로 우수하게 표현된 점이 인상 깊었다”고 전했다. 또한 대학내일 크리에이티브 정은우 연구소장은 “올해 수상작들의 공통된 키워드를 꼽자면 심플과 위트라고 할 수 있겠으며, 흡연과 매너라는 행위를 부드럽게 연결시키려는 수상작들의 시도 역시 매우 훌륭했다”고 전했다.

1등 수상자에게는 500만원의 상금을 지급했으며, 이 외에도 2등에게는 200만원, 3등 100만원 그리고 우수상에게는 각 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하는 등 총 1000만원 규모의 상금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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