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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KB증권은 코웨이에 대해 대주주 불확실성은 주가에 부담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1만원에서 9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31일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코웨이는 웅진씽크빅에 인수된 이후 경영 방향성에 대한 불확실성과 비용 증가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박 연구원은 "웅진씽크빅의 차입 부담과 재무적투자자(FI) 지분을 감안하면 중장기 배당 정책의 변동 가능성은 제한적"이라며 "다소 과도하게 주가가 하락했지만 의미 있는 주가 회복은 불확실성 완화 시점까지 지연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실적 성장세가 둔화된 점도 부담스럽다. 코웨이의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 증가한 1304억원이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698억원으로 6%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