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전남중소기업진흥원과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이 전라도 정도 천년,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사진 우측부터 우천식 원장, 홍용웅 원장, 신현구 원장)[사진=전남중소기업진흥원]
전남중소기업진흥원은 전북경제통상진흥원, 광주경제고용진흥원과 함께 '전라도 정도 천년'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라도 정도 천년의 해를 맞아 전남․전북도 및 광주시를 대표하는 3곳의 기업지원기관이 연합해 호남권의 경제산업 발전에 함께 기여하고, 새로운 천년의 부흥역사를 다시 쓰자는 의미에서 추진됐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사업과 같은 호남권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사업을 공동 수행하고 혁신적인 신규사업을 공동 발굴․추진한다.
직원 역량개발 및 경영혁신을 위한 공동교육, 정보 교류를 통해 혁신과 공유, 개방이 어우러진 호남권만의 새로운 경제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우천식 전남중소기업진흥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은 호남권 기업지원기관들이 힘을 합쳐 호남권 경제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새로운 천년의 역사를 함께 쓰기로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호남권의 재도약과 공동 번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