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온비드 캡처]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에서 진행하는 온라인 공매 사이트 ‘온비드(Onbid)’의 이용방법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0일 오전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온비드 공매사이트’, ‘공매’ 등이 등장했다.
압류재산 공매는 캠코가 운영하는 온비드에서만 진행된다. 입찰에 오른 토지, 건물 등에 대한 정보부터 입찰서 제출, 낙찰 통보까지 모두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온비드를 활용하는 방법에는 2가지가 있다. PC 등으로 온라인 사이트에 접속해 이용하거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 ‘스마트 온비드’에서 공매에 참여할 수 있다.
PC에서 이용할 수 있는 대부분이 앱에서도 가능하기 때문에 출·퇴근길, 쉬는 시간 등을 활용해 공매 물건을 조회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온비드에 가입하기 위해선 공인인증서가 필요하다. 그러나 이 인증서는 단순 금융거래 용도로 제한된 인증서가 아닌 온비드 전용 인증서 또는 범용 공인인증서기 때문에 해당 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가입해야 한다.
한편 온비드는 원래 압류재산 공매를 위해 만들어진 시스템이지만, 최근에는 압류재산이 아닌 공공자산도 많이 나오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