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기상청 날씨누리 홈페이지]
올해 제26호 태풍 ‘위투(YUTU)’가 강한 중형 태풍으로 발달할 것으로 예측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에도 관심이 쏠린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위투는 이날 오전 3시 괌 동남동쪽 약 880km 부근 해상을 지나 오키나와 방향으로 서북서진하고 있다.
기상청 국가태풍센터 관계자는 “한반도 한참 남쪽까지 한기가 자리 잡고 있다. 이 때문에 위투가 우리나라까지 올라오기는 힘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전날 오전 괌 동남동쪽 부근 해상에서 발생한 위투는 중국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전설 속 옥토끼’를 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