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 주관 '2018 대학 이러닝 콘퍼런스' 오는 31일 강릉에서 열려

강원대학교 미래광장 모습 [사진=강원대학교 제공]

전국 69개 대학과 21개 업체 및 유관기관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하는 2018 대학 이러닝 콘퍼런스가 오는 31일부터 1일까지 이틀간 강릉 라카이 샌드파인 리조트에서 열린다.

전국대학이러닝협의회(회장교 강원대학교)가 주관하는 콘퍼런스는 대학과 유관기관 간 이러닝 정책방향 공유와 네트워킹 기회 활성화를 통해 미래 교육 콘텐츠의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콘퍼런스 기간 ‘Beyond e-Learning’을 주제로 이러닝의 현재와 미래, 이러닝 질관리 방안이 집중 조명될 전망이다.

이희제 교육혁신원장은 “이번 콘퍼런스를 계기로 끊임없이 변화하고 있는 교육 환경 속에서 각 분야의 이러닝 운영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에 대한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며, 상호협력하는 방법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통일시대 주역 대학생 남·북 평화 공존방법 모색
• 강원대 교직원 등 100명 화천군 사내면 찾아 집중봉사 펼쳐

한편 전국대학이러닝협의회는 전국 10개 권역 대학 이러닝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운영회원교 40개교, 일반회원교 240개교 등 총 280개 대학으로 구성돼 있다. 또 대학 간 학점교류, 콘텐츠 공동 활용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과 대학 이러닝의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