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지난 20일 시의료자원봉사단과 연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찾아가는 무료의료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는 안양5동에 위치한 만안노인복지센터에서 인근의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안양시의료자원봉사단은 1998년 안양시 의사회를 중심으로, 치과의사회, 한의사회, 간호사회, 약사회, 안경사회 회원들이 함께 모여 창단했다. 매년 3 ~ 4회 진료봉사를 실시하며 20년째 이웃들을 대상으로 무료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최대호 시장은 “고령화 사회가 되어가면서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많아지고 있다”며 “20년째 봉사를 이어온 의료진들께 감사드린다”며, “관내 의료인들과 협력 사업을 지속하여 건강에 대한 걱정 없는 사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