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검색 포털 네이버가 중국에서 서비스가 차단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중국의 인터넷 검열이 네이버를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카페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고 있다. 16일부터 접속이 끊겨 엿새째다.
우회접속망인 VPN을 이용하면 접속할 수 있지만 중국 IP를 사용하면 모두 차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내부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네이버 측은 “16일 오전부터 중국지역 접속이 원활치 않다. 내부 오류에 의한 접속 불가 현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몹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판빙빙 탈세, 알리바바 마윈 회장 퇴임, 왕치산 관련설 등이 다뤄졌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제기된다.
한편 중국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글로벌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와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도 차단한 상태다. 국내 토종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도 서비스 불가다.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감시하는 국제 민간기구 그레이트파이어(Greatfire)에 따르면 세계 1000대 사이트 중 177곳이 중국 내 접속이 차단됐다.
2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중국 내에서 네이버 블로그와 네이버 카페 사이트가 접속되지 않고 있다. 16일부터 접속이 끊겨 엿새째다.
우회접속망인 VPN을 이용하면 접속할 수 있지만 중국 IP를 사용하면 모두 차단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정확한 원인은 파악되지 않았다. 네이버는 내부 문제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네이버 측은 “16일 오전부터 중국지역 접속이 원활치 않다. 내부 오류에 의한 접속 불가 현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며 “몹시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판빙빙 탈세, 알리바바 마윈 회장 퇴임, 왕치산 관련설 등이 다뤄졌기 때문이라는 추측도 제기된다.
한편 중국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 글로벌소셜네트워크(SNS) 서비스와 유튜브 등 동영상 서비스도 차단한 상태다. 국내 토종 메신저 카카오톡과 라인도 서비스 불가다. 중국의 인터넷 검열을 감시하는 국제 민간기구 그레이트파이어(Greatfire)에 따르면 세계 1000대 사이트 중 177곳이 중국 내 접속이 차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