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최고 디바 미떰 내한공연 '흥행'

2018-10-19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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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장충체육관에서 진행…8000장 열흘만에 거의 다 팔려

 

베트남 독립선언 73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8회 베트남문화축제에서 베트남 국민가수 미떰(My Tam)이 공연을 펼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베트남 정상의 디바 미떰(Phan Thi My Tam·37)의 첫 단독 내한공연 티켓이 발매 열흘 만에 거의 매진됐다. VN 익스프레스 등 현지 언론은 오는 20일 오후 7시 서울 장충체육관에 열릴 예정인 미떰의 첫 단독 내한공연 티켓 8000장이 거의 판매됐다고 18일 보도했다. 

'베트남의 이효리'라고 불리며 국민가수로 평가받고 있는 미떰은 2001년 첫 앨범 '영원한 사랑'(Endless Love)이 발표로 데뷔와 함께 톱스타 반열에 올랐다. 지금까지 총 9장 정규앨범과 20여 장 싱글 음반을 발표했다. 

특히 지난 2007년부터 작곡가 조성진과 꾸준히 작업해 와 한국과도 인연이 깊은 V-POP 아티스트다. 특히 조성진과 호흡을 맞춘 9집 ‘My Tam9’은 올해 초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면서 세계적으로도 명성을 쌓아가고 있는 가수다. 

미떰은 지난 9월 2일 베트남 독립선언 73주년을 맞아 열린 베트남문화축제에서 베트남 교민과 한국 팬들을 만난 바 있다. 이어 9월 9일에도 서울 상암 MBC특설무대에서 열린 'DMCF 2018' 아시아 뮤직 네트워크(A.M.N) 빅 콘서트 무대에서도 공연을 하면서 한국 팬들과 최근 접촉을 늘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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