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캠시스는 '2018 영광 국제 스마트 e-모빌리티 엑스포'에서 첫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를 소개했다고 11일 밝혔다. CEVO(쎄보)-C 는 2인승 4륜 승용차로 오토바이와 승용차의 중간 크기다. 차량 설계부터 개발, 디자인까지 캠시스 자체 기술력으로 만들어졌다.
김구수 캠시스 전무는 "근거리 이동수단, 공유 경제의 이동수단, 물류 체계 이동수단의 중심이 되기 위해 CEVO-C를 개발했다"며 "대도시의 비효율적인 대중교통 시스템을 변화시키고, 혼잡한 도로를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내년 3월 서울모터쇼에서 정식 출시한 이후 4월부터 사전 계약 고객을 비롯한 구매자에게 차량이 전달된다. 차량 목표가격은 1200만~1500만원대로 보조금을 받으면 약 500~600만원선에서 구입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