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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베트남비즈]](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11/20181011081457400861.jpg)
[사진=베트남비즈]
11일 베트남 주식시장의 기술적 반등이 점쳐졌다. 현지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에게 저점 매수 기회를 노려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
전날 호찌민증권거래소(HOSE)의 VN지수는 전일 대비 2.23포인트(p), 0.22% 미끄러진 993.6p를 기록했다. 하루 만에 다시 추락한 것이다. 하노이증권거래소의 HNX지수는 0.54p(0.47%) 떨어진 113.76p로 마감했다. 이틀 연속 하락 마감이다.
현지 증권사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증권은 시장이 조정장에 직면했다고 언급하며 이 과정에서 저점 매수의 기회를 잘 포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롱비엣증권(VDSC)은 시장의 움직임을 계속해서 주시해 저점을 파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베트남캐피탈증권(VCSC)은 “전날 VN지수가 하락했다. VN30지수, HNX지수 모두 부진했다. VN지수가 985p 근처까지 이동할 수 있고, 이때가 저점 매수의 기회일 수도 있다”며 “투자자들은 주식 노출을 늘리기 전에 시장의 반전을 기다려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베트남 대표 유제품업체인 비나밀크(VNM)는 전날 0.69%의 하락률을 기록하며 4거래일 연속 내림세를 나타내는 부진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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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기준 최근 1개월간 베트남 VN지수 변동 추이.[사진=인베스팅닷컴 캡처]](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11/20181011081550907308.jpg)
10일 기준 최근 1개월간 베트남 VN지수 변동 추이.[사진=인베스팅닷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