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10/20181010094201436160.jpg)
LG전자 모델들이 신제품 LG 게이밍 노트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10일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모델명: 15G880)을 국내에 출시했다.
15.6인치형 화면의 신제품은 1초에 화면을 144장까지 보여준다. 주사율 144Hz를 구현한 것으로 화면이 빠르게 변하는 슈팅게임 등에서 화면 전환이 부드럽다는 게 특징이다.
메모리는 기존 DDR4 2400Mhz(메가헤르츠)보다 뛰어난 DDR4 2666Mhz다. 용량은 16GB(기가바이트)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GTX 1060을 채택했다.
256GB용량 SSD(Solid State Drive) 저장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필요에 따라 512GB까지 늘릴 수 있다.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HDD(Hard Disk Drive)도 추가할 수도 있다.
이론상 16GB 용량의 UHD(초고화질) 영화를 단 1분이면 다운 받는다. 이는 기존 제품의 배에 달하는 속도다. 사용자는 무선랜 환경에서 실시간 온라인 게임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전송속도가 빠른 USB 3.1 C-타입, HDMI, 미니 DP 등 단자를 갖췄다. 모든 단자가 4K 게임 화면을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는 속도를 낸다. 사용자는 기호에 맞게 아무 포트나 이용할 수 있다. 81Wh(와트시)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는 외부에서도 게임, 고성능을 요하는 작업을 하기에 충분하다.
출하가는 289만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은 “어떠한 게임도 최고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LG 게이밍노트북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