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초당 144장 화면 표현'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 출시

2018-10-1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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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G-싱크 적용, 1초에 화면 144장 표현

8세대 인텔 헥사코어 i7 CPU 탑재, DDR4 2666Mhz 메모리 16GB 적용

LG전자 모델들이 신제품 LG 게이밍 노트북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10일 게이밍 노트북 신제품(모델명: 15G880)을 국내에 출시했다.

15.6인치형 화면의 신제품은 1초에 화면을 144장까지 보여준다.  주사율 144Hz를 구현한 것으로 화면이 빠르게 변하는 슈팅게임 등에서 화면 전환이 부드럽다는 게 특징이다.
엔비디아(NVIDIA)의 G-싱크(G-Sync) 기술도 적용해 게임 화면이 찢어지거나 깨지는 현상이 최소화되도록 했다. 인텔 프로세서 최상위 버전인 ‘i7-8750H’를 탑재해 기존 제품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도 빨라졌다.

메모리는 기존 DDR4 2400Mhz(메가헤르츠)보다 뛰어난 DDR4 2666Mhz다. 용량은 16GB(기가바이트)다.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GTX 1060을 채택했다.

256GB용량 SSD(Solid State Drive) 저장장치를 기본으로 탑재했으며 필요에 따라 512GB까지 늘릴 수 있다. 최대 1TB(테라바이트)의 HDD(Hard Disk Drive)도 추가할 수도 있다.

이론상 16GB 용량의 UHD(초고화질) 영화를 단 1분이면 다운 받는다. 이는 기존 제품의 배에 달하는 속도다. 사용자는 무선랜 환경에서 실시간 온라인 게임을 안정적으로 즐길 수 있다.

전송속도가 빠른 USB 3.1 C-타입, HDMI, 미니 DP 등 단자를 갖췄다. 모든 단자가 4K 게임 화면을 모니터로 전송할 수 있는 속도를 낸다. 사용자는 기호에 맞게 아무 포트나 이용할 수 있다. 81Wh(와트시)에 달하는 대용량 배터리는 외부에서도 게임, 고성능을 요하는 작업을 하기에 충분하다.

출하가는 289만원이다.

손대기 LG전자 한국HE마케팅 담당은 “어떠한 게임도 최고의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LG 게이밍노트북으로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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