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 명예 실추 혐의로 기소된 상태 [사진=연합뉴스] '태블릿 PC 조작설'을 주장한 변희재가 보석을 청구했다. 지난 5일 변희재는 "불구속 상태에서 재판받게 해달라"며 법원에 보석을 청구했다고 9일 법원이 전했다. 앞서 변희재는 저서 '손석희의 저주'와 미디어워치 기사를 통해 "JTBC가 김한수 전 청와대 행정관과 공모해 태블릿PC를 입수한 뒤 파일을 조작하고 최순실 씨가 사용한 것처럼 보도했다"며 허위사실을 퍼뜨려 언론사 측 명예를 실추한 혐의로 지난 5월 기소된 바 있다. 변희재 측 변호인은 지난 1일 5차 공판에서 "태블릿에는 한글 수정 기능이 없는데 그걸 통해 수정했다는 보도는 있을 수 없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관련기사"한동훈 가발 벗기기·尹 사형"...소나무당 변희재 황당 공약 '갑론을박'대법 "'이정희 종북' 변희재 발언, 인격권 침해" 한편, 구속된 후에도 변희재는 부당함을 주장하며 구속적부심을 청구했으나 기각된 바 있다. #변희재 #태블릿PC조작설 #보석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전기연 kiyeoun01@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