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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05/20181005134629664240.jpg)
[사진=연합뉴스]
카라 출신 구하라의 전 남자친구 A씨가 황당한 변명을 했음에도 구하라를 향한 일그러진 시선이 섞인 댓글이 곳곳에 존재하고 있다.
이들은 "구하라가 먼저 찍자고 했으면 구하라 잘못이지.. 그러게 누가 찍으랬니? 남자가 몰래 찍었다더니… 이제 뭐라하나 보자(10***)" "촬영을 제안한 자가 이상한 거지. 그딴 걸 왜 찍자고 하지?(fi***)" "저런 영상 왜 찍지(fo***)" "근데 둘이 좋아서 성관계까지 해놓고 싸우니까 사이버에 의뢰하고 참 구하라 너도 참 어이가 없다(hi***)" "먼저 찍자고 한 구씨도 이해 안 가긴 마찬가지(km***)" "성관계하는 걸 동영상으로 찍는 게 정상이냐?(zp***)" 등 댓글로 구하라는 비난했다.
4일 A씨 법률대리인 곽준호 변호사는 "문제가 된 동영상은 구씨가 먼저 찍자고 한 것이다. 카카오톡에 올린 건 촬영한 당사자에게 돌려주겠다는 의미였다"며 협박 의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법조계는 영상과 사진을 전송할 경우 연인 간 상호 동의하에 공유함은 문제가 되지 않지만, 타인에게 유포하지 않더라도 협박 의도로 당사자에게 전송한다면 협박죄 또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의해 처벌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