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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코스맥스에 대해 중국법인의 실적 성장세 회복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9만5000원을 유지했다.
5일 KB증권에 따르면 코스맥스 중국법인(상하이·광저우)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5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 같은 기간 전체 영업이익과 매출액은 각각 162%, 40% 늘어난 132억원, 2922억원으로 예상된다.
KB증권은 올해 코스맥스 중국법인의 매출액은 전년 대비 24% 확대된 459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에서 중국법인의 비중은 40%에 달한다.
박 연구원은 "미국법인(오하이오)의 순손실도 3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억원 축소될 것"이라며 "올해 1분기 신규 편입된 누월드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80억원, 8억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