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경복궁주차장에서 '2018년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 출발에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8.10.4 [사진공동취재단] photo@yna.co.kr/2018-10-04 08:44:23/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10/04/20181004112303909511.jpg)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4일 “10·4 공동선언 11주년 기념행사를 처음으로 평양에서 실시하게 돼 감격스럽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북한 평양에서 열리는 10·4 공동선언 11주년 기념식에 ‘사람사는 세상 노무현 재단’ 이사장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 이날 오전 방북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이 식수한 소나무가 있는데 잘 자라고 있다”며 “한 번 가서 둘러보고, ‘잘 키워서 의미를 남북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잘 관리해달라’고 부탁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동안 정부 당국 간 교류는 있었지만 (이번 기념식이) 민간 교류가 시작되는 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민간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서 마음이 하나 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