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정원, 상향식 조직 문화 주도 ‘주니어보드’ 운영

2018-10-02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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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4년 미만 직원 대상 기관 발전방안 모색

젊은 직원도 조직경영 참여…상향식 혁신-수평적 소통 주도

[농정원 제공]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경영현안에 대한 발적적 대안 제시와 유연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농정원은 젊은 직원들이 조적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상향식 혁신과 수평적 소통을 위한 ‘2018년 농정원 주니어보드’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활동대상은 교육‧홍보‧정보화‧국제‧귀농귀촌 등 각 분야의 입사 4년 미만 직원이다. 이들은 9개 그룹으로 나눠 기관의 발전방안이나 건의사항을 제언한다. 2014년과 2017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운영된다.

농정원은 ‘경영혁신 종합추진계획’의 7대 분야에 따라 운영 주제를 선정하고, 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견수렴을 거쳐 그룹별 주제를 확정지었다.

△이색 사회공헌활동 방법 찾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취약‧소외계층 지원 △일하는 방식 및 서비스 혁신을 통한 생산성 제고 △지역사회와의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 등이 주요 주제로 선정됐다.

농정원은 각 주니어보드 그룹 리더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정기적으로 조직문화 혁신이나 근무형태 개선 등의 주제도 다루기로 했다.

박철수 농정원 원장은 “이번 주니어보드 운영을 통해 농정원의 젊은 직원들이 조직경영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을 수 있고, 각 분야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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