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앤쇼핑은 지난 1일 서울 마곡동 본사에서 2기 시청자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는 최종삼 홈앤쇼핑 대표를 비롯해 시청자 위원으로 선정된 소비자, 여성·청소년, 장애인, 언론, 과학기술 등 단체에서 추천한 위원이 참석했다.
위원회는 최정일 숭실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함희경 한국YWCA연합회 실행위원, 김종삼 세계사이버대학 컴퓨터정보통신학과 교수, 홍성훈 대한변호사협회 이사, 최은주 前 서울YWCA 생명운동국 국장, 박진선 서울YWCA 소비자환경팀 팀장, 노영래 (사)한국소비자정책교육학회 총무이사, 김지애 대한화장품협회 광고자문위원회 간사, 서인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사무총장, 이현주 한국YMCA전국연맹 소비자상담실 팀장 등 10명으로 구성됐다.
시청자 위원은 각 분야별로 전문성 및 성별·추천분야 다양성 등을 고려해 위촉했다. 이날 첫 회의를 열어 최정일 교수와 함희경 실행위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최정일 위원장은 "방송 프로그램은 물론 고객들의 목소리를 적극 청취해 방송의 질적 향상과 시청자 권익보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종삼 홈앤쇼핑 사장은 "시청자와 고객의 권익보호를 위한 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