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KISA에 따르면 개방 대상 스팸 정보는 휴대전화와 이메일 등을 이용한 스팸트랩 시스템이 수집한 9000만건과 스팸신고를 통해 들어온 3000만건 등 연간 1억 2000만건이다.
KISA는 수집한 정보를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비식별처리한 후 산업, 학계, 연구기관 등에 제공할 계획이다. 각종 사이버 위협 정보와 정보보호 R&D 데이터넷(Data Set) 등 다른 데이터도 확대 개방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KISA는 비식별지원센터를 정책·기술 전문 연구조직으로 확대하고, PDS(개인데이터스토어) 제도 개선을 위한 시범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