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A는 지난 2014년을 시작으로 전국 6개 권역(인천, 대구, 동남, 호남, 중부, 경기)에서 정보보호지원센터를 구축·운영하고 있으며, 7번째 센터 구축 지역 선정을 위한 공모를 통해 자동차·조선·석유화학 등 중소기업 8만 2900여개를 보유한 전략 산업도시 울산을 최종 선정하게 됐다.
울산정보보호지원센터는 울산지역의 영세·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방문 정보보호 컨설팅 ▲웹 취약점 점검 ▲정보보호 관련 법률 상담 ▲민감 정보 보호 ▲정보보호 교육 및 세미나 등을 지원한다. 또한, 울산 지역 정보보호 특화산업 발굴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도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국내 중소기업은 해킹 및 악성코드 유포의 주요 타겟이 되는 등 사이버위협에 크게 노출돼 있음에도 예산·인력·전문지식 부족 등의 이유로 전반적인 보안수준이 취약한 상황이다. KISA는 금번 개소한 울산센터를 포함하여 ‘20년까지 정보보호지원센터를 총 10개 권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