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가을 여행철을 맞아 안산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머물다 갈 수 있도록 취약시설을 선정해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안산시는 민간인이 포함된 합동점검반을 편성, 오는 10월 1일부터 12일까지 대형숙박시설, 펜션, 민박 등 관광객이 많이 찾거나 낡은 시설 12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하고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특별 점검에 돌입한다.
점검 과정에서 안전 부적합 사항을 발견할 경우, 즉시 관련 부서와 관리 주체가 조치하도록 통보하고 다른 시설물에도 비슷한 위험요소가 없는지 살핀 후 제거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지적된 위험요소는 이후 추적 관리에 들어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가을 여행철을 맞아 대한민국 대표 해양관광도시인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들이 사고 없이 안심하고 편안히 쉬다 갈 수 있도록 관광지 대형숙박시설, 펜션단지 등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