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적용 냉장고 지속 확대... 차별화 꾀한다

2018-09-26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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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여닫는 횟수 줄여 냉기 유출 최대 47%까지 감소

LG전자 모델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870L 더블매직스페이스냉장고(왼쪽)와 824L 얼음정수기냉장고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을 적용한 냉장고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며, 프리미엄 시장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채용한 870L 더블매직스페이스냉장고와 824L 얼음정수기냉장고 신제품을 각각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특히 더블매직스페이스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한 제품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LG전자는 양문형, 프렌치도어, 세미빌트인, 더블매직스페이스, 얼음정수기냉장고 등 프리미엄 냉장고 라인업에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확대하게 됐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LG 냉장고의 수납공간인 ‘매직스페이스’에 두 번 노크해서 화면을 켜는 ‘노크온’을 적용한 기능이다.

고객이 매직스페이스 전면 도어를 노크하면 안쪽 조명이 켜져 보관중인 음식물의 종류와 양을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을 여닫는 횟수를 줄일 수 있어 문 전체를 여닫을 때에 비해 냉장고의 냉기 유출도 최대 47%까지 줄어든다고 회사 관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2016년 LG 시그니처 냉장고를 통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처음 선보였다. 지난해 10월에는 디오스 냉장고에도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적용했다. 연내 추가로 선보이게 될 양문형 냉장고 신제품까지 포함하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를 탑재한 디오스 냉장고는 모두 8종으로 늘어난다.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는 고객들로부터 차별화된 디자인과 편의성을 인정받으며 LG 냉장고를 대표하는 차별화 기능으로 자리잡고 있다. LG전자는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냉장고 라인업을 지속 늘려 나갈 계획이다.

박영일 LG전자 H&A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부장 부사장은 “보다 많은 고객들이 노크온 매직스페이스만의 혁신적인 디자인, 편의성, 에너지효율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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