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지난 19일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호국정신을 되새기고자 ‘국가보훈대상자 위안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대희 군포시장을 비롯해 10개의 보훈단체장과 국회의원, 도·시의원, 보훈회원 등 6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국가유공자 및 유족들의 명예를 기리는 기념식과 위안음악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한대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선열들이 남겨주신 소중한 희생정신을 되새겨 보훈가족들에게 합당한 예우를 다할 수 있도록 보훈시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기존 보훈회관의 공간협소 및 노후화에 따라 산본동 1096-6 부지에 사업비 131억원을 들여 지하1층-지상3층(연면적 4884㎡) 규모의 보훈회관을 건립, 내년 12월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