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제약, 안재현‧이삼수 대표 선임…각각 경영과 연구‧생산부분 맡아

2018-09-17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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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시기에 맞춰 인사 단행

안재현 경영대표(왼쪽)와 이삼수 연구‧생산부분 대표 [사진=보령제약 제공]


보령제약이 이사회를 개최하고, 경영대표에 안재현 사내이사를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연구‧생산부분 대표에는 이삼수 생산본부장을 임명했다.

보령제약은 2019년 중‧장기 경영계획 수립 시기에 맞춰 이번 인사를 단행했다고 말했다. 변화하는 제약환경 속에서 경영효율성을 제고하고, R&D(기술개발)와 글로벌 경쟁력 강화, 신공장 생산성 극대화 등을 위해 책임경영체제를 강화키로 결정했다. 
안재현 경영대표는 현재 보령제약 사내이사 겸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숭실대 경영학과를 졸업해 1987년 제일모직에 입사해 경영지원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보령제약에는 2012년에 입사했으며, 전략기획실장을 지낸 후 지난해 보령홀딩스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이삼수 대표는 서울대 약학대학원 약제학 석사로, LG화학과 CJ, 셀트리온 등을 거쳐 2013년 보령제약에 입사했다.

한편, 예산에 소재한 보령제약의 신(新)생산단지는 지난달 28일 준공허가를 받았다. 의약품 생산허가 등을 거쳐 내년 5월 본격적으로 가동될 예정이다. 규모는 지하 1층, 지상 5층의 연건축면적 2만8558㎡다.

고형제 8억7000만정, 항암주사제 600만 바이알(Vial)과 물류 4000셀(cells) 등 생산에서 배송까지 원스탑 시스템으로 가능한 스마트 생산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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