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 대책 발표와 함께 추석을 앞두고 분양시장이 쉬어간다. 9월 셋째주 모델하우스를 여는 곳은 한 곳도 없다.
1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9월 셋째 주에는 전국 14개 사업장에서 4760가구가 분양할 예정이다.
수도권 491가구, 지방 4269가구가 예정돼 있으며 대구 수성구 범어동 ‘힐스테이트범어센트럴’, 대구 달서구 진천동 ‘진천역라온프라이빗센텀’, 경북 구미시 고아읍 ‘문성레이크자이’ 등 지방 물량이 많다.
GS건설은 경북 구미시 문성3지구 도시개발구역 내 B1-1블럭에 '문성레이크자이'를 공급한다. 올해 개교한 문성초등학교가 가깝고 도송중학교, 구미고등학교, 구미여자고등학교 등의 교육시설이 인접해 있다. 구포~생곡간 대체우회도로(2019년 예정), 하이테크밸리 진입도로(예정) 신설 시 구미 시내 및 산업단지로 이동이 편리해질 전망이다
한편, 9.13 대책으로 분양시장에는 전매제한ㆍ무주택자격ㆍ청약시스템 관리 강화라는 트리플 규제가 예고돼, 가을 분양을 준비하던 건설사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