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이달부터 관공서 방문이나 우편 제출 없이 시민 누구나 인터넷으로 공문서를 제출하고 그 결과를 받아볼 수 있는 ‘문서24’ 서비스를 전면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16년 7월부터 일부 업무에 대해 ‘문서24’ 서비스를 실시해왔으며, 이번에 모든 행정업무 분야로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면서 행정기관을 방문해야 하는 주민 불편을 해소할 수 있게 됐다.
또 제출한 문서의 처리 진행과정에 대해 문자, 카카오톡 등으로 안내받을 수 있으며, 처리 결과도 문서24를 통해 회신 받을 수 있다.
한대희 시장은 “이번 서비스가 평소 바쁜 일정으로 관공서 방문에 어려움이 있는 사업자나 시민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들의 민원행정 편의가 보다 증진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서비스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