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책 신간]‘미국의 내셔널리즘’..“보호ㆍ자유무역주의 모두 국익에 기초”

2018-09-19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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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영정 지음ㅣ사회사상연구원 펴냄

[사진=아주경제DB]

이 책은 미국이 얼마나 내셔널리즘이 강한 나라이며, 미국 사람들이 얼마나 강한 내셔널리즘을 갖고 있는 가를 낱낱이 드러내 보인다.

오늘날 드러나고 있는 현상뿐만 아니라 역사 속에서 미국의 내셔널리즘이 어떻게 형성되고 발전돼 왔는지 조명하고 있다. 그리고 미국의 내셔널리즘이 세계에 어떤 모습으로 표출되고 있고 또 어떻게 작용하고 있는지 보여주고 있다.

성조기에 침을 뱉은 대학생들을 무자비하게 구타한 미국 노동자들의 폭력사건이나 성조기의 정신을 존중해 성조기를 모욕한 자를 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 토박이와 이민자 간의 갈등, 세계대전 중 독일계 사람들에 대한 린치 등 흥미진진한 사례들이 줄줄이 이어진다.

현재의 미국 우선과 같은 보호무역주의뿐만 아니라 이전의 자유무역주의도 미국의 국익에 기초한 미국의 내셔널리즘 바탕 위에 있음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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