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동래 더샵', 1순위 완판… 최고 9.99대 1 경쟁률

2018-09-13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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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2363명 1순위 당해 청약, 전 주택형 마감

지난 7일 문을 연 '동래 더샵' 모델하우스 외부.[사진=포스코건설 제공]

포스코건설이 부산 동래구 온천동 455-2번지 일대에서 공급한 '동래 더샵' 아파트의 모든 주택형이 청약 1순위(당해)로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9.99대 1을 보였다.

13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발표된 1순위(당해) 청약접수 결과 아파트 429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총 2363명의 접수자가 몰렸다. 평균 5.5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83가구를 모집한 전용면적 84㎡B 타입이 829명이 접수하며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다. 이어 74㎡(60가구) 6.93대 1, 84㎡A(39가구) 6.38대 1, 84㎡C(171가구) 4.18대 1, 84㎡D(76가구) 2.03대 1 등이었다.

함께 공급된 오피스텔도 앞서 11~12일 이틀간 진행된 현장 청약접수에서 마감을 기록했다. '동래 더샵'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64㎡ 단일 평형으로 92실이 공급된다.

포스코건설은 동래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만큼 브랜드의 높은 기대감과 교통·교육·생활·자연환경 등 뛰어난 입지여건을 갖춘 점이 수요자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분석했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603가구, 오피스텔 92실로 각각 구성된다. 아파트 당첨자는 오는 20일 발표되며, 10월 3~5일 3일간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모델하우스는 부산지하철 3호선 거제역 인근(연제구 거제동 480-4)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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