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 2019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 출시

2018-09-11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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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인 손맛 담은 ‘명인비법’ 탑재

'독립냉각 시스템' 적용···식재료별 보관

2019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3룸 스탠드형, 1룸 스탠드형, 2룸 뚜껑형). [사진=대우전자 제공]
 

대우전자는 공간활용도와 냉각 기능을 강화한 2019년형 '클라쎄' 김치냉장고를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신제품은 스탠드형 7종, 뚜껑형 5종, 1도어 스탠드형 5종 등 총 17종으로 구성됐다. 
특히 신제품 중 하나인 '3도어 스탠드형'은 신선기능인 '명인비법'을 탑재해 차별화를 꾀했다. 명인비법은 예비숙성·김치숙성·급속냉각·김치 보관 등 4단계 모드로 사용자의 입맛과 김치 종류에 따라 맞춤형 숙성과 보관이 가능하다.

아울러 상실, 중실, 하실에 냉각기가 독립적으로 적용돼, 각 냉각실을 끄고 켤 수 있다. 김치 외에도 쌀과 야채, 육류 등의 맞춤 보관이 가능하며, 저장실 간 냄새 섞임도 방지된다. 각 저장실에는 항균 탈취 시스템을 탑재해 탈취 기능을 높였다.

뚜껑형과 1도어 스탠드형은 룸 내부 냄새 제거에 특화된 이온 프레쉬 탈취 기능이 탑재됐다. 김치·육류·어류·채소·과일·쌀 등 다양한 식재료의 최적 보관이 가능케 했다. 

특히 1도어 스탠드형 김치냉장고의 경우 '주류 전용 모드'를 추가했다. 주류 모드는 소주, 맥주 등 주종 별 가장 맛있는 온도로 각기 보관가능하다.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7종(320ℓ급)은 150만원대이며, 뚜껑형 김치냉장고 5종(216ℓ)은 70만원대다. 1도어 제품 5종(102ℓ)은 60만원대다. 

대우전자 관계자는 “1인 가구가 늘고, 식문화가 다양해지면서 김치냉장고에 대한 소비자들의 수요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트렌드를 지속 반영해 김치냉장고 시장에서 다크호스로 부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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