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지난 6일 오전 철산우체국 앞 사거리에서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위한 교통안전지도를 실시했다.
이번 교통안전지도 장소인 철산우체국 앞 사거리는 도덕초와 광성초 학군 경계 지역으로 녹색어머니의 안전지도가 미치지 못하는 구역이다.
특히 최근 철산주공7단지의 재건축사업이 진행됨에 따라 대형공사차량의 통행이 증가하고 있어 등하교시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되고 있다.
현재 이 구역은 요일별로 전성화 광명광성초 교장(화·수요일)과 신영자 광성초 녹색어머니회장(월·목·금)이 교대로 1인 안전지도를 하고 있다.
한편 박 시장은 직접 교통지도를 하면서 교통안전 위해요소를 꼼꼼이 살폈다. 또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대각선 횡단보도 추가 표시 및 운전자가 안전을 요하는 지역임을 알 수 있도록 노란색 표시 등을 하도록 관계부서에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