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최근 농수산물도매시장 뒤편 도로개설사업의 설계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자 지역주민 의견청취를 위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농수산물도매시장 뒤편 도로개설공사는 이동 주거지역 상습정체 도로의 우회도로 확보를 통해 인근 주민에게 도로이용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총 사업비 21억원(특별교부세 8억원, 시비 13억원)을 들여 길이 290m, 폭 10m 계획으로 2019년 6월 중 착공 할 예정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동지역 주거환경 개선과 도로이용편의를 위해 실시설계에 만전을 기하겠다”면서 “필요한 행정절차 등을 빠르게 마무리해 조속히 도로개설 사업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