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입원, 병원 측 입장은? "확인 해 줄 수 없다"

2018-09-06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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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구하라 [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카라 출신 배우 구하라가 약을 먹고 응급실에 실려갔다는 지라시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고 해명한 가운데, 병원 측에서도 입장을 전했다.

5일 구하라 소속사 측은 “지라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구하라가 수면장애와 소화불량 증세가 있어 치료는 받아왔었다. 처방받은 약을 먹고 정확한 상태를 체크하러 병원에 갔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게 아닌데 말이 와전됐다. 아주 심각한 상태는 아디나”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날에는 온라인 커뮤니티 중심으로 ‘구하라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고 병원에 입원한 상태다’라는 루머가 확산됐다. 이에 구하라가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서울 강남 세브란스 병원 측은 “입원한 이유가 자살시도 때문인지 아닌지 여부는 확인해줄 수 없다”면서도 “의식이 있는 상태에서 자발적으로 내원한 것인지 혼수상태로 실려온 것인지에 대해서도 확인은 어렵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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